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논란 및 사건 사고 (문단 편집) ==== 가라르도감, 갑옷섬도감, 왕관설원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게임 내에 아예 존재할 수 없음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포켓몬 홈/가라르도감 외 포켓몬 전송 불가 논란)] '''팬들을 가장 분노케 한 문제.''' 이것만 없었어도 다른 점들은 늘 그랬듯 팬들에 의해 어찌어찌 정상참작하는 식으로 옹호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메가진화랑 Z기술 삭제는 불호가 있더라도 밸런스 문제 때문에 옹호하는 반응도 있고, 그래픽이나 모션 문제는 원래 포켓몬은 비주얼 요소에 크게 신경썼던 게임이 아니었다&새 기종의 첫 작품이니 아직 지켜보자며 옹호하였을 것이다.] 이거 하나로 본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크게 낮아졌으며, 전국도감 부재 때문에 비판받는 7세대마저도 알로라도감 이외의 포켓몬들은 교환하거나 전작에서 데려오지 않는 이상 조우하지 못할 뿐이었지, 데이터 자체가 없는 건 아니었다. [[가라르도감]] 내에 있는 포켓몬만 [[포켓몬 홈]]에서 본작으로 옮길 수 있으며, 그 외의 포켓몬은 아예 데이터상으로 존재하지 않아 무슨 짓을 해도 게임 내에서 볼 수 없다.[* 롬파일을 뜯어서도 절대로 옮길 수가 없다. 이전에는 차기 세대로 올려보낸 포켓몬을 데이터 해킹을 통해 이전 세대로 다시 데려오는 방법이 있었으나, 해당 포켓몬의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본작에서는 그조차도 불가능하다.] 개발진은 본작에서는 업데이트로도 포켓몬을 추가하지 않겠다고 발언하였으나, 논란이 뜨거워지자 '후속작에서는 고려해보겠다'고 추가로 언급하기는 했다. 사실 원래 게임에서 특정 캐릭터가 후속작에 등장하지 않는 것은 굉장히 흔한 일이다. 포켓몬스터 시리즈 또한 당장 후속작에서 전작의 주인공이 등장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문제는 주인공이 아니라 포켓몬들의 경우인데, 포켓몬들은 그동안 전작의 포켓몬들을 후속작으로 전송하는 것이 계속 가능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누군가는 1세대부터, 누군가는 3세대부터 등, 시작점은 서로 다를지라도 거의 대부분의 팬들은 자신이 게임을 처음 접했던 시절부터 계속 육성해오고 이용해왔던 포켓몬들을 더는 이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오랜 동료들이였던 포켓몬들과의 단절이라는 감정적인 상실감도 문제일뿐더러, 충분히 육성을 끝낸 전작까지의 포켓몬들을 사용할 수 없으니 다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실용적인 면에서의 손실도 문제가 된다. 만약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처음부터 전송이 불가능한 작품이였다면 어쩔 수 없는 대목이니 넘어갈 수 있었겠으나, 전세대에서 포켓몬을 다음 세대로 전송할 수 있는 것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전통이자 아이덴티티인 만큼 이제는 포켓몬들은 당연히 후속작에서도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이 상황을 [[핑거 스냅(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핑거 스냅]][* 서양 쪽에서는 (Poke)Dex + [[브렉시트|Brexit]]라고 해서 Dexit라고도 부른다. 마침 소드실드의 공간적 배경인 가라르지방의 유래가 바로 영국이 위치한 브리튼 섬이기 때문에, 브렉시트가 이 상황에 알맞은 은유적 표현으로 쓰이기 좋게 되었다.]에 빗대며 모든 포켓몬의 절반 정도가 사라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시각이 많았는데, 게임 발매 전에 유출된 내용에 의거하면 실제로는 그 이상인 기존 포켓몬의 약 60%가 전국도감도 없는 본작의 도감에 미등재되었다고 한다. 다른 지방의 지방도감보다는 많은 편이나, 본작 이전까지 발매되었던 다른 지방이 배경인 작품들에는 지방도감에 없는 포켓몬일지라도 그 포켓몬에 대응하는 데이터는 포함되어 있었기에 예전에 그 포켓몬이 나왔던 작품에서 데려오면 해당 작품에서도 그 포켓몬을 만날 수 있으므로 본작과의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더군다나 칼로스도감의 경우 450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도감 삭제를 할 것이었다면 최소한 그 정도 수준은 되거나 그 이상을 출현시켜야 했다. 즉, 오히려 포켓몬의 수는 더 줄어버린 것.[* 유출로 추정된 세대별 삭제 수치는 1세대: 65%, 2세대: 68%, 3세대: 69%, 4세대: 65%, 5세대: 45%, 6세대: 57%, 7세대: 58%, 총합 488마리의 포켓몬이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5세대부터는 삭제 수치가 앞자리가 바뀔 정도로 줄어드는데, 5세대부터 포켓몬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소드/실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제임스 터너가 디자인한 포켓몬은 울트라비스트와 한 두 마리 정도만 빠지고 전부 남아있다는 게 밝혀지면서 비난을 받고있다.[[https://theqoo.net/square/1247086536|#]]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intendoswitch&no=1757948|#]]] 이는 해외 팬의 데이터 유출에 의해 알려진 것으로, 게임 프리크에서 발매 전까지 생존 목록을 알리지 않은 것은 기존 팬들의 구매 의욕의 저하를 막으려는 상술로 보인다. 게다가 이것 말고도 문제가 있는데, 게임 개발 방향을 '아예 바꿨다'는 식으로 얘기함으로써 본작 소드·실드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발매될 후속작들 또한 모든 포켓몬을 볼 수 있을 가능성까지도 크게 낮추었다는 점이다. 개발 방향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당연히 8세대 이후로는 [[전국도감]]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이는 포켓몬스터라는 작품의 주제를 완전히 벗어나는 결정이다. 특히 10년 전부터 이벤트 장이나 영화관을 돌면서 배포 포켓몬들을 직접 모아온 팬들이 가장 큰 배신감을 받았는데, 도감 수집을 위해 동시발매 타이틀 두 개를 모두 산다든가, 영화 관람 후 배포나 이벤트 배포를 통해 다양하게 단순히 게임을 사는 것 이상의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하였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게임에 비교할 경우 돈을 추가적으로 내고 얻은 캐릭터가 있는데, 그 게임이 서버 종료를 해 멀티플레이가 막히는 대신 그 캐릭터를 다음 서비스하는 게임에 여러 번 이송시켜주다가 갑자기 다음 게임에서는 그 캐릭터를 사용할 수 없으니 일단 서버에 전송해놓고 다다음 게임을 기다리라는 소식을 접한 것과 같다.][* USUM 출시 당시에 공식에서 제작하였으나 유튜브에서 삭제된 [[https://youtu.be/8OXbs0M9RHw|광고 영상]]에서는 개발진 역시 이 점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앞으로도 이벤트로 배포하는 포켓몬이 다음 세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아무도 확신할 수 없으니, 이번 조치는 포켓몬 영화에도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이렇게 모든 포켓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었다가 평가가 나빠진 것은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 이미 드러난 바 있다. 불과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까지만 해도 아르세우스를 제외한 모든 포켓몬이 등장하고 동료로 할 수 있었으나, 후속작인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마그나게이트와 무한대 미궁]]에서 데이터상으로 존재하지 않는 포켓몬은 아예 볼 수 없게 해서 등장 포켓몬을 150종대로 줄이자 그것만으로도 평가가 상당히 나빠졌다. 그러다가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다시 모든 포켓몬을 동료로 할 수 있다고 내세우자 또 그것만으로 평가가 좋아졌다. 대다수의 포켓몬 팬이 신념으로 삼고 있는 슬로건 "Gotta catch 'em all"은 유저들이 요구하거나 직접 만들어서 정착시킨 것이 아니고 제작사가 만들어서 본인들의 컨텐츠의 핵심 정책으로 삼던 것인데, 이것이 유저들 사이에서 일종의 신념으로써 자리잡은 시점에서 난데없이 이를 삭제했으니 거센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를 비난하는 목적으로 영미권 유저들은 제작사가 스스로 만든 표현을 왜곡시킨 "Gotta catch some of them"이라는 조롱적 표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결국 [[마스다 준이치]]가 포켓몬 공식 사이트를 통해 소드실드에 모든 포켓몬을 데려갈 수 없는 것과 관련된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https://www.pokemon.com/us/a-message-for-pokemon-video-game-fans/?cid=&utm_source=tw&utm_medium=social&utm_campaign=SwordShield&utm_term=Statement|표명하였다.]] 본작에서 등장하지 않는다고 해서 차기작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라고 말이다. 그러나 11월 10일, [[https://www.nintendolife.com/news/2019/11/there_are_no_plans_to_bring_the_full_pokedex_to_pokemon_sword_and_shield_and_future_games_will_follow_suit|이와 같은 개발 방침은 차후 모든 시리즈에 적용될 것]]이라는 논조의 발언을 하면서 또다시 질타를 받고 있다. 그래도 일단은 [[포켓몬스터소드·실드/익스팬션 패스|익스팬션 패스]]의 발표와 함께 삭제당한 포켓몬들 중 일부가 업데이트 될 것이 예고되었으며, 추후에도 이런 식으로 차차 삭제 포켓몬들이 복귀할 전망이라 시간이 지나면 논란이 수그러들것으로 보인다. 업데이트로 일부 포켓몬들의 데이터가 먼저 추가되고 포켓몬 GO에 등장하는 5세대까지의 포켓몬들은 포켓몬 홈을 이용해 포켓몬 홈 런칭 후 데려올 수 있으나 포켓몬 GO에 없는 6세대 이후의 포켓몬들의 본격적인 복귀는 DLC 정식출시 후 가능할 듯 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스펜션 패스 항목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